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저번 시간에는 워킹홀리데이 비용 및 가기 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워킹홀리데이 때 일자리 관련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다녀온 지인 말에 따르면,
비수기, 성수기, 방법만 알면 일자리 잘 구할 수 있다
시급이나 업무 환경 등 때문에 바리스타가 인기다
그래서 워킹홀리데이 가기 전 관련 자격증 따 놓거나
실질적으로 카페에서 일해보면 좋다
다른 지인은 청소랑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바리스타가 시급도 세고 좋다더라
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바리스타
잡 구하는 방법과 꿀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워홀)의 장점 중 하나
안정적인 일자리입니다
비정규직들은 정규직보다 15~25%의 급여를
더 받게 되는데 그 이유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로
생활에 불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당하게 해고당하는 일도 적고
약자를 위한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어
워홀 가시는 분들도 방법만 안다면
일자리를 쉽고 안전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워홀)의 단점은
식료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가가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급이 높은 직업을 구하는 게
편안하게 워킹홀리데이 할 수 있는 방법
그래서 호주 워홀 시
바리스타 잡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리스타 잡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바로 언어
일상적인 대화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이력서(레쥬메) 작성하기
정해진 양식은 없으나 관련 경력이 있으면
경험을 살려서 이력서를 쓰는 게 좋습니다.
이력서에 써야하는 것
* 여권 상 한국 이름, 영어 이름
* 비자 종류와 기간 (워킹홀리데이 비자)
*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 스케줄(일할 수 있는 시간)
* 경력사항 + 국제 자격증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호주워킹홀리데이, SCA국제자격증 전문
국제 자격증이 꼭 필수는 아니지만
수업 자체가 실무 위주 스킬을 키워주기 때문에
내가 커피를 내릴 줄 안다는 것과 기본 실력을
서류 상 보여줄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3. 이력서(레쥬메) 돌리기
이력서를 완성했으니 이제 업주가 알 수 있게
이력서를 돌려야 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호주도 구인구직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Gumtree 와 SEEK, Jora job
가장 큰 인터넷 커뮤니티이기도 하고
바리스타 잡 찾을 때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gumtree.com.au
현재 23년 7월부터 시급이 더 올라서
현재는 1만 9천 원 ~ 2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호주는 주 38시간 일하면 추가 수당을 줍니다
많이 버는 만큼 생활비나 하우스 셰어, 외식비 등에도
지출이 되기 때문에 추가 수당을 노려볼만합니다
아니면 투잡을 뛰는 경우가 있죠
오프라인은 말 그대로 직접 지원하는 것
카페에 찾아가서 밝은 얼굴로 인사를 하고
잡을 구하고 있는데 사람 뽑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꼭 레쥬메 남기고 오기
카페에서 일하는 스텝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바리스타 겸 올라운더
일반 카페 아르바이트처럼 커피도 만들고
음료도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고 청소도
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멀티로 일하는 사람을 뽑고 싶어하고
호주에서 바리스타 경력이 없다면
보통 올라운더로 많이 시작한다고 해요
바리스타
커피만 뽑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루 종일 같은 자리에서 주문을 뽑아내야 하니
생각보다 힘든 일이지만 시급이 높다는 장점이 있죠
4. 인터뷰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짧은 자기소개와
나의 커피 실력과 장점에 대해 말하면 됩니다
여러 가지 질문이 끝나면 커피를 만들어보게 됩니다
" 하나는 라테, 하나는 플랫 화이트 만들어 볼래? "
이런 식으로 오너가 주문을 합니다
호주는 우유 스티밍, 라테아트를 중요시해서
가장 기본적인 우유 스티밍 실력을 보기 위해서죠
이 인터뷰를 잘 하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3. 트라이얼
공식적으로 일을 하기 전
업무량이나 실력이 어떤지 서로 체크하는
트라이얼 시간을 갖습니다.
트라이얼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하는지 꼭 확인하고
무급이기 때문에 최대 3시간만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꼭 말해줘야 합니다
아니면 계속 시키는 곳도 있다고 해요
보통 트라이얼은 가장 바쁜 시간에 불러서 하거든요
트라이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호주에 있는 다양한 커피 메뉴를 숙지하는 것
롱 블랙, 플랫 화이트, 피콜로 라테, 베이비치노 등
그리고 저지방 우유, 두유, 아몬드 우유 등
우유의 종류도 많으니 이것 또한 숙지하면 됩니다
이후 시급과 고용형태, 임금, 연금 등
법적으로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고
계약서를 쓰면 서류도 꼭 사진을 찍어서
보관해두시면 됩니다
오늘 이렇게 간단하게 바리스타 잡 구하는 방법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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