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다류, 차(茶)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원래 저는 추운 겨울에도 아아만 먹는

얼죽아였는데 요새 나이가 들어 그런가...

따뜻한 차나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프레쉬하게 즐길 수 있는

차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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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 6대 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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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다류란?

한가지 찻잎을 가지고도 가공을 달리하면

색(色) 향(香) 미(味)에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게 되어 크게 6가지 형태인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나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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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찻잎의 형태, 산지, 품종, 채적시기,

건조방법, 가공방법 등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서

분류할 수 있지만 가공방법에 의해 분류되는

6대 다류에 분류법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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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찻잎은 똑같은데 제조과정에 따라

어떤 종류의 차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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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폴리페놀은 가공 과정 중 폴리페놀산화효소를

만나 다른 성분으로 변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산화 혹은 발효 라고 하는데

산화 후 차의 색깔, 향기와 맛에 많은 차이점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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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綠茶)

녹차는 높은 열을 가하거나

증기로 찌는 살청을 통하여 폴리페놀 산화효소의

활동을 멈추게 해 발효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녹색을 유지하고 투명한 녹색빛 찻물색과

싱그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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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보성, 하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녹차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녹차의 특징은 우리기 전 찻잎, 차를 우리고 난 잎이

모두 녹색이며 싱그럽고 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

 

녹차는 카페인 성분 작용으로

원기를 회복하거나 면역력을 향상시켜

독감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구취 제거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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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白茶)

백차는 중국 특유의 차로 찻잎에

백호(어린 찻잎에 난 흰털)가 가득 피어있어

백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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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나 열풍으로 건조 시켜 만드는데

6대 다류 중 가공을 가장 적게 하기 때문에

맛이 매우 단아하고 신선하고 순수하며

차 천연의 맛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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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

해열 효능이 높아 중국에서는 해열제로

많이 음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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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차(黃茶)

홫차는 녹차의 가공 방법에 민황을 첨가합니다

민황은 종이나 천으로 찻잎을 싸서

습도와 온도에 의해 약하게 발효시키는 과정을

말하는데 민황 후 약발효되고 황색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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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쓰고 떫은 맛이 줄어들고

향이 맑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겨난 효소가 위장에 좋고

변비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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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차(靑茶)

청차는 흔히 우롱차라고도 하는데

가공 후 찻잎의 색이 청갈색이여서 청차라 불립니다

부드러운 꽃향기와 과일향이 두드러지는 맛이 특징!

찻잎을 바구니에 넣고 흔들어 찻잎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미세한 발효를 유도하는 과정 중에

이런 향과 맛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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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차에는 폴리페놀류 화합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을 분해하고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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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紅茶)

홍차는 찻잎을 완전히 발효시킨 뒤 건조합니다

찻잎이 발효되면서 붉은색을 띠고 과일향이 진해져요

완전 발효차로 홍차 잎의 진한 홍색이

검붉은 빛을 띤다고 해서 영어로 블랙티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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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홍차일수록 골든팁이라는

싹의 찻잎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골든 팁이 풍부한 홍차는 떫은 맛이 적고

달고 부드럽기로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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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촉진 효능이 있어 식후에 마시면 좋고

원기 회복과 긴장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대신 몸에 열을 높이는 기능이 있어

발열 상태에서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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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차(黑茶)

흑차는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는 후발효 차

우리가 잘 아는 보이차도 흑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차적으로 가공한 찻잎을 다시 쌓아두는 퇴적 방법을

이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높여 2차 가공을 하거나

저장하면서 미생물이 발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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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차는 위장에 좋고 지방 분해 효능이 높아

다이어트나 몸관리에도 좋다고 해요

간 기능을 도와 숙취를 완하하는 효능도 있고

야채를 구하기 어려운 고산지대나 사막지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흑차를 비타민 공급원으로 버터차로

만들어 마셨다고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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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6대 다류, 차(茶)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숭늉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