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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정제당 비정제당 차이 및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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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전에 소금이랑 간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그렇다면 설탕이 빠질 수 없죠

소금처럼 우리 음식에 꼭 필요한 설탕

오늘은 설탕 편!

우리의 단맛을 책임지고 있는

사랑둥이 설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죠

설탕

많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탄수화물

보통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정제해서

만든 천연 조미료입니다

사탕수수에서 나온 즙을 농축하고

수분을 증발시켜서 만든답니다

설탕은 정제 과정에 따라 성분이 바뀐답니다

비정제당과 정제당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정제당

불순물을 제거한 사탕수수의 즙에서

당밀분을 분리한 원료당으로, 이 원료당을

소비지로 가져와 정제 공장에서 정제한 것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도 모두 정제당

비정제당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당

사탕수수를 잘게 부숴 얻은 사탕수수의 즙을

당밀을 일부 분리하거나 아예 분리하지 않아

당밀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흑갈색을 띤답니다

원당이라고도 불립니다 :)

당도는 약하지만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천천히 흡수된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백설탕(정백당)

설탕 제조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순도 높은 작은 입자의 흰색 설탕

백설탕은 황설탕을 표백을 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건 전혀 사실무근

 
 

사탕수수나 사탕무는 가공되기 이전

노르스름한 빛깔을 띠고 있는데

정제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서

원당의 불순물과 색소도 제거하기 때문에

흰색이 된다고 해요

백설탕은 순도 99% 이상의 자당이라

무향, 무미로 담백하고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에요

재료 본연의 색과 맛을 살리고 싶을 때

백설탕을 많이 사용하며 모든 요리

사용하기 좋습니다!

황설탕(중백당)

백설탕에 열을 가해 황색으로 만든 것

백설탕에 미네랄 성분을 넣고

가열해서 만든 것이 황설탕이라는 거!

 
 

황설탕은 열을 가해 만들었기 때문에

감칠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입니다

과실주나 제과제빵, 매실청에 많이 사용하며

감칠맛 + 단맛을 내고 싶은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

 
 

흑설탕(삼온당)

백설탕에 당밀, 캐러멜 등을 첨가한 후

가열해 만든 설탕

색이 진하고 특유의 풍미가 있어

수정과나 약식, 양갱 등에 많이 사용하며

육류, 생선처럼 비린내가 많이 나는 요리에

사용하면 냄새를 잡아준다고 해요 :)

순도 백설탕 > 황설탕 > 흑설탕

* 백 99.9% 황 90% 흑 85%

당도 백설탕 > 황설탕 > 흑설탕

* 원당에 가까울수록 당도가 높다

가격 흑설탕 > 황설탕 > 백설탕

* 공정이 많아지고 첨가물이 들어갈수록

가격은 비싸지기 때문에 흑설탕이 비싼 것

설탕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지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당뇨, 비만 등

질환에 노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하게 섭취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이렇게 설탕에 대해 알아보셨는데 어떠신가요!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요

여러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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