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요새 저녁에 유산소 운동할 겸
사이클 돌리면서 유튜브를 보는데요
보다가 신기한 걸 보게 됐습니다
꿀에도 종류가 있다?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꿀은
대부분 사람이 양봉해서 얻는 꿀이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네모난 벌통에 꿀벌로 채밀을 하는 경우가 양봉꿀
토종벌을 이용해서 벌통을 산골짜기 등에 넣고
채밀하는 것을 토종꿀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양봉보다는 토종벌이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에서 채취한 꿀이 더 맛있고 귀합니다
근데 이런 토종꿀 말고도 자연산 꿀이 있답니다
애초에 야생에서 자라나 자생하는 벌들이
깊은 나무나 바위틈에 집을 지어
만들어지는 꿀이죠
그 자연산꿀 또는 천연꿀이라고
부르는 꿀에도 종류가 있답니다!
바로 목청과 석청
목청이란?
벌이 나무속에 집을 짓고 모아놓은 벌꿀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산이나 설악산 등 깊은 산
높은 나무 위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굉장히 양이 적고 고가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소나무 목청은 채취도 어렵고 희귀해서
산삼보다 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10년 이상 된 자연산 꿀을 채취하는데
벌집 뒤로 나무를 잘라서 벌들이 살아갈 정도의
벌집을 남겨놓고 채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잘라낸 나뭇조각을 붙인 뒤
진흙으로 꼼꼼히 덮어 해충이 들어가지 못하게
나무가 다시 아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해요 :)
오래된 꿀일수록 약성도 강해지기 때문에
하루에 12g 권장량이 있습니다!
석청이란?
바위틈이나 동굴 돌 사이 등에
집을 짓고 모아놓은 벌꿀
자연에서 온갖 약성 좋은 약초와 식물, 꽃에서
열심히 벌꿀을 모아서 숙성시켜요
석청은 일반 토종꿀에 비해서
게르마늄, 칼슘,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면역력이 높아져 피로감도 덜 느끼고
심장 질환 위험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고지대, 저지대인지에 따라 맛도 달라져요
처음 먹는 사람은 싸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나뉜다고 합니다
석청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살 때도 주의해야 한답니다
목청과 석청은 찾아서 채취하기도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채취하지 못해요
그래서 금액은 비싸지만 보약이라고 불린답니다!
저는 유튜브를 보면서
목청과 석청을 처음 알았어요
꿀에도 이렇게 종류가 많구나 하는 것도요!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오늘 이렇게 목청과 석청에 대해
알아봤는데 좀 어떠셨나요?
이렇게 오늘도 정보 알려드린 것 같아서 뿌듯
맛있고 몸에 좋은 꿀 먹으며
무더운 여름 8월을 이겨봅시다!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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