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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맛간장 차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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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요린이들이 좋아할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예전에 소금 종류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았는데요

 

이번 편은 간장입니다!

간장도 종류가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어떤 요리에 어떤 간장을 써야할지

헷갈리시고 정확히 알고 싶은 분들 다 모여!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맛잔장 차이

 

간장

콩으로 메주를 쑤어 소금물에 담근 뒤

그 즙액을 달여서 만드는 장

음식의 간을 맞추는 기본 양념으로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0

옛날에는 간장 담그는 일은

가정의 중요한 연중행사로 여겨서

메주 만들기,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뜨기

등 초겨울부터 초여름까지 계속 되었다고 해요!

만드는 제조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재래식 방법과 개량식 방법

재래식 방법

가을에 콩으로 메주를 쑤어 온돌에 띄운 다음

햇볕에 말린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볕이 잘 드는 곳에 40일 가량 두어

충분하게 우린 뒤 즙액만 체로 걸러 달여 만들어요

 

개량식 방법

황국균을 써서 만든 개량 메주로 담근다

개량메주는 단백질과 녹말을 가수분해시키는

힘이 강한 한 종류의 곰팡이를 번식시켜 만드므로

품질이 균일하고 감칠맛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제는 집에서 간장을 담그는 일은 많이 없어졌어요

마트에만 가도 편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죠

간장 코너가 따로 있을만큼 종류도 많고요!

크게 우리가 제일 많이 쓰는 간장은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뒤

그 물을 달여서 만드는 전통 방식 간장

조선간장, 집간장이라고도 불립니다 :)

색이 엷고 염도가 24% 이상으로

높아서 짠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국의 간을 맞출 때 많이 사용해요

아주 적은 양으로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간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한답니다

예를 들면 나물 무칠 때!

진간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간장과

찐 콩, 볶은 밀가루를 섞어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에 넣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간장

콩단백을 빨리 분해하기 위해

콩에 염산을 부어 만든 간장을

산분해간장이라고 하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진간장은

양조간장과 이 산분해간장을 혼합해서 만든

혼합간장을 진간장이라고 말한답니다!

양조간장은 열을 가해도 맛이 변하지 않는 것이 장점

다양한 요리에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아요

왜간장이라고도 불리고

숙성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다른 간장에 비해 염도가 낮은게 특징입니다

열을 가하지 않는 무침이나 소스류

조림이나 볶음용으로 많이 쓰인답니다!

그럼 여기서 맛간장이랑 어간장은 무엇일까?

맛간장

간장에 과일안 채소, 해물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을 풍부하게 만든 조미료

볶음, 조림/국, 찌개 용으로 구분

대부분의 음식에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0

어간장

소금에 절인 생선을 생선 자체 효소를 이용하여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두어 발효시켜 만드는 간장

피시 소스라고도 불리고

김치에 액젓 대신 감칠맛을 더할 때

사용하거나 구이, 전에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장아찌 만들 때도 사용합니다!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만 염도가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 및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적당히 사용하는게 좋다는 것 :)

요리에 맞는 간장 찾아 사용하기

오늘도 간장을 이용한 요리 드시면서

맛있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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