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과제빵정보

나라별 유명한 디저트 2탄

300x250

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나라별 유명한 디저트 1탄을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그 2탄을 가지고 왔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디저트부터 생소한 디저트까지

정말 이 세상 모든 디저트를 알아보고 싶네요 :)]

나라별 유명한 디저트 2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슈트루델

소용돌이라는 뜻의 디저트입니다.

오스트리아 전통 과자로 유명하고

과자를 자른 면이 마치 소용돌이 같다고 하여

슈트루델이라 이름이 붙여진 이 디저트는

얇게 늘여 편 반죽에 과일을 얹어 말아 구운

디저트입니다!

특히 사과를 얹은 아펠 슈트루델이 유명하다고 해요!

현재는 독일 디저트로 많이 알고 있지만

원래는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한 디저트라 합니다-

 

 

합스부르크 제국 전역에 걸쳐 인기몰이를 하며

수많은 요리법도 탄생하였고 오랜 기간 동남유럽을

장악했던 오스트리아 제국 수도에서 탄생한 음식!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수많은 유럽 국가들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

자허토르테

자허토르테도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케이크에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에 살구잼을 넣고

진한 초콜릿을 입혀 만든 디저트랍니다!

1832년 오스트리아 사람인 프란츠 자허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케이크로 초콜릿의 쌉싸름함과

살구잼의 새콤한 맛이 특징이며

촉촉한 휘핑크림을 함께 곁을여 먹는다고 해요!

자허토르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오스트리아는

매년 12월 5일을 자허토르테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

추로

밀가루, 소금, 물로 만든 페이스트리 반죽을 만든 후

기름에 넣어 튀긴 스페인 전통 디저트로

여러개를 의미할 때는 추로스라고 불립니다!

 

 

 

스페인의 이웃나라인 포르투칼, 프랑스, 필리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겨먹는 음식이죠!

 

스페인 산악지대에 사는 추로라는 양의 뿔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아침이나 간식으로

따뜻한 초콜릿이나 우유를 넣은 커피에 찍어먹거나

설탕, 초콜릿을 뿌려 달콤하게 먹는다고 해요!

스페인 북부에서는 주로 굵은 추로(뽀라)를 선호하고

남동부에서는 가늘고 단면이 원형인 추로를 만들어

설탕이나 계피가루 없이 그냥 먹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펑리수

대만의 대표 디저트로 밀가루, 버터, 계란, 설탕으로

만든 반죽안에 파인애플 잼을 넣어 구운 것이 특징!

 

겉은 퍼석하면서 쫀득하고 버터 향이 솔솔 나며

속에 든 파인애플 잼이 달콤하고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대만 전통 결혼의 결혼 케이크는 여섯가지 의식을

상징하는 여섯가지 맛을 가지고 있는데

펑리수에 들어가는 파인애플이 이 중 하나랍니다!

 

대만에서는 파인애플을 옹라이라고 하는데

번영하다, 다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결혼케이크나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와플

중세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는

와플은 특유의 격자무늬 모양이 특징입니다!

 

네덜란드어 Wafel (바펠)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벨기에에서 처음 만들어져 많이 접하는

대중적인 디저트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소금, 달걀, 설탕, 우유 등을

섞어 만든 반죽을 와플 판에 붓고 구워서 만들며

보통 와플사이에 잼이나 시럽, 크림, 아이스크림을

발라먹는다고 합니다 :)

 

 

격자모양으로 만드는 이유는

시럽이나 크림 등이 흘러넘치는 것을 막아

풍부하게 얹어먹기 위해서라고 해요!

우리가 흔히 아는 동그란 와플은

벨기에 와플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생긴 것으로

미국에서는 베이컨, 소시지, 계란프라이를 곁들여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다고 해요 :)

벨기에는 리에주 와플, 브뤼셀 와플

이 두 종류가 양대산맥인데

리에주는 격자무늬도 크고 바삭바삭 씹히는 것

펄슈가가 들어있어 설탕이 녹아 캐러멜화 되면서

갈색이 되고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브뤼셀은 스펀지 케이크처럼 폭신한 식감이고

길거리에서 상인들이 많이 파는 와플이라고 해요 :)

벨기에 사람들은 브뤼셀 와플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개취겠죠!

요새는 크로플 등 응용된 디저트들도 많은데

디저트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요!

눈으로만 봐도 햄복해지는 것 같네요 :D

나라별 디저트 2탄

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이 세상 모든 디저트를 다 아는 그날까지

디저트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