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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정보

생크림 휘핑크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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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마인입니다 :) 

한때 제과제빵사였던 사람으로써

케이크부심이 아주 많은데요!

휘핑크림이랑 생크림이 뭐가 다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아

오늘은 이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과제빵에서 많이 쓰이는

생크림

 

우유를 데운 후 원심 분리기에 넣어서

탈지유와 크림으로 분리를 시킨 뒤

분리된 크림을 가열, 살균한 후

냉각 과정을 거쳐 숙성을 하면

바로 생크림이랍니다

쉽게 말해, 우유에서 비중이 적은 지방 성분만

살균 충전한 식품이 생크림이라는 것!

만들고 남은 것은 탈지우유라고 합니다 :)

한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유지방 18% 이상을 포함한 것을 생크림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서양에서는 더욱 많이 분류하여

커피용 20%, 케이크용 30~50%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8~30%는 라이트 크림,

30~36 휘핑크림, 36% 이상은 헤비 크리이라고 해요

또 영국에서는 지방 48% 이상

더블크림이라 하며 비슷한 계열 크림 중에서는

클로티드 크림이 있다고 해요!

* 클로티드 크림

우유를 가열하며 떠오르는 크림을 모아서 만든 것

휘핑크림

크림을 저어서 거품을 일으킨 것을 말합니다!

거품을 낸 크림이 바로 휘핑크림 :)

일반 우유와 비교하여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휘핑크림은 다른 첨가물과 함께 장식용 크림이나

고소한 맛을 내는 요리에 사용된답니다!

 
 

시중에서는 휘핑크림과 생크림을

따로 놓고 판매하는데 왜 그럴까?

생크림은 순수하게 유크림이 100% 들어있으면

식품 유형이 유크림 = 생크림으로 표기되어있어요

휘핑크림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크림을

만들기 위해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생크림에 비해 풍미와 맛이 덜하답니다!

유지방 함량도 30% 이하로

함유하고 있으며 생크림의 쓰임새에 따라

편의상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

요새 유행하는 카이막도

우유와 생크림으로 쉽게 만들 수있어요 :)

원래 생우유를 가열한 뒤 생겨난 지방막으로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음식인데 우유와 생크림,

전기 밥솥과 냉장고로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오늘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생크림과 휘핑크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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